항생제 스킨테스트에 대해

>>항생제의 개념에 대해 궁금하다면>>

항생제(Antibiotics)

 

 

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능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인데요.

제 블로그의 통계를 살펴보니, 항생제 스킨테스트에 대해 궁금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.

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은 "항생제 스킨테스트"에 대해 준비하였습니다!

---

 

수술을 해보신 분들은 한번씩 들 경험해보셨을 항생제 스킨테스트.

너무 너무 아픕니다..저도 예전에 맹장수술 앞두고 해본적이 있는데요.

이 아픈 검사를 왜 하는지, 원리는 무엇인지 오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1. 항생제 스킨테스트란?

특정 항생제를 사용할 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피부에 소량의 항생제를 주입 또는 도포하는 검사입니다.

 

2. 항생제 스킨테스트를 하는 이유?

항생제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(두드러기, 발진, 호흡 곤란 등)이 있을 수 있는 환자를 구분하기 위함입니다.

알레르기 반응이 심하면 아나필락시스(쇼크)가 발생하여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.

항생제 처치 전 스킨테스트로 알레르기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면 안전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3. 검사방법

방법은 간단합니다.

우리 피부는 제일 겉에서 부터 안쪽까지 순차 적으로 표피 - 진피 - 피하조직  의 3중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

AST 항생제 피부반응검사 (스킨테스트) : 네이버 블로그

 

이중 테스트할 약물을 피부의 진피층에 주입하여 0.05~ 0.1 mL의 낭포(약액이 들어간 볼록한 주머니형태)를 만듭니다.

낭포에 표시를 해두고, 15분 뒤 경과를 관찰합니다. (이 때 상당한 고통이 따릅니다)

 

AST 항생제 피부반응검사 (스킨테스트) : 네이버 블로그

 

발적(피부가 빨개짐) 이 일어나지 않고 볼록했던 것이 가라 앉으면 음성(Negative, 항생제 알레르기 없음)으로 판정합니다.

 

직경 15~20mm이상의 발적, 직경 9~10mm이상 팽진(부푼 정도)이 일어나서 최초 낭포보다 크기가 커져있고 두통, 이명,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양성으로 판정하고 해당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.

 

---

이상으로 항생제 스킨테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다음에도 더욱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!